코스트코를 좋아하시나요. 얼마 전 코스트코에 갔다. 내가 가는 코스트코는 부산 수영 망미동에 있는 부산본점이다. 부산에 코스트코가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멀든 가깝든 그곳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ㅎㅎ 코스트코에 회원으로 가입한 건 재작년쯤이었는데, 사실 이 회원제도라는 것도 좀 어이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왜 물건을 사러 오겠다는 사람들에게 멤버쉽 회비를 내라고 하는 건지. 본인들이 파는 물건이 멤버쉽이 아니면 살 수 없을만큼 아주 특별나고 좋은지. 일반인으로써는 궁금한 게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회원에게 이런 혜택을 주고 물건을 판다! 라는 이 제도도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마케팅이겠지만, 그냥 기분이 언짢은 건 사실일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게다가 물건을 사고 나갈 때 영수증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