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마켓 와사비마요 떡갈비랑 찰떡쿵

 

마켓컬리 잘샀다템!

 오늘 소개해 드릴 혼신마켓 와사비마요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소스였는데요. 말 그대로 마요네즈+와사비 맛의 소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후기도 다 읽어보고 사는 편인데, 이거 아주 맛있다고 후기도 괜찮길래 망설임없이 선택하고 장바구니에 쏙!

 

 

혼신마켓 와사비마요

처음엔 혼신마켓이라는 이름이 아주 생소해서 뭐지? 했는데요. 알고보니 이 소스를 파는 브랜드 네임인가보더라구요.

처음 들어보긴 했지만, 뭔가 귀엽게 생겼는걸요?

 

와사비마요를 이전에 한 번도 사 본 경험이 없어서 긴가민가 살짝 했지만, 제가 주문한 떡갈비랑 아주 잘 어울린다고 제발 같이 먹으라고 애원하는 후기를 보고 너무 궁금한거에요.

 

그리고 와사비마요라는 소스 자체도 어떤 맛인지 먹어보고 싶었어요! 원래도 와사비맛을 꽤 좋아해서, 와사비맛 과자도 잘 먹는 편이거든요.

 

와사비마요 소스 제형

 

약간 마요네즈와 같은 제형인데, 그릇에 쭈욱 짜보면 마요네즈보다는 좀 더 묽다는 느낌이었어요. 중간중간에 검정색 점같은 게 보이는데, 저것은 무엇일까요.ㅎㅎ 후추인가...

 

여튼 색깔은 딱 그냥 마요네즈에 와사비의 초록색이 살짝 섞인 듯한 색깔입니다. 예상 가능한 모습이죠.

 

양은 120g으로, 별로 안 많은 거 아니야? 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한 번에 엄청 많이 소비되진 않아서 생각보다는 오래 먹더라구요.

 

떡갈비랑 잘 어울림.

 

마켓컬리에서 함께 주문했던 한돈 떡갈비.. 이 녀석과 아주 찰떡 궁합이라고 하길래, 아주 기대하며 먹어보았는데요.

진짜 잘 어울리더라구요! 인정입니다. 왜 같이 사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와사비마요의 맛은 어떨까?

 

혼신마켓 와사비마요 소스 자체의 맛도 정말 괜찮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와사비향이 훅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운 마요네즈의 맛이 베이스에 있어서 자극적이지 않은데, 약간 달달한 맛도 있어요.

 

너무 느끼하지도, 와사비맛만 강하지도 않아서 딱 적당한 느낌이랄까?

이 소스는 떡갈비 뿐만 아니라, 뭔가 심심할 것 같은 다른 걸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다른 것에도 찍어먹어야지.

저같은 경우는 치킨 시켜먹고 남은 거 다음 날에 데워먹는데, 뭔가 후라이드 치킨의 맛이 심심해져서 와사비마요 이거 꺼내서 찍어먹었는데요. 와우, 치킨하고도 잘 어울려서 놀랬네요? 그냥 고기랑은 다 잘 어울리는 녀석인 듯해요.

 

냉장고에 안 떨어지게 구비해두려구요. 저의 총점은 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은 소스였습니다.ㅎㅎㅎ

다음에도 품절되기 전에 주문해 놓을 소스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리뷰해 보았습니다. 마켓컬리 추천템으로 완전 추천할만한 혼신마켓 와사비마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