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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추천 목록 부모님선물 어떤 걸로?

클뢰르 2024. 5. 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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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올해도 어김없이 5월 8일 어버이날이 다가왔다. 2024년은 어린이날이 일요일이 됨으로 인해,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 되었고 3일의 연휴를 보내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이틀 후는 바로 어버이날.

 

아마 미리 연휴의 하루 정도는 부모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거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을지도 모르겠다.

 

성인이라면 이미 자취를 하거나, 결혼을 하여 독립된 가정을 이루어서 부모님과 이미 떨어져 지내는 분들이 많으니 어버이날에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는 경우도 허다할 것이다.

 

 

자주 뵈어야 하지만 그게 잘 안 되는 것...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

자주 얼굴을 보여드리지도 못 하는데 이런 날 꼭 좋은 선물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은 효심 가득한 자식으로써, 어떤 선물을 드리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좋다고 생각되는 선물 목록을 작성해 보았다.

 

카네이션
카네이션

1. 카네이션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 좋은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이다. 카네이션은 꽃바구니, 꽃다발, 카네이션 화분 등 여러가지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서 그 중 괜찮은 것을 고르기도 쉽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이다.

 

또한 카네이션은 어버이날 최고의 의미를 담아 드리는 선물이기에 부모님들이 괜시리 받고 싶은 선물 1위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 카네이션은 조화나 장식물의 형태 보다는 생화가 조금 더 고급미가 있고 훨씬 예쁘다는 점은 참고할 것.

 

2. 용돈 (현금)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어버이날 선물은 현금이라는 말이 있다. 용돈만큼 실용적인 선물은 세상에 없을지도 모른다. 실용성을 강조하시는 부모님이라면 두둑한 현금을 예쁜 봉투에 담아 드리는 방법도 더없이 좋다.

 

또한 요즘에는 '용돈 상자' 또는 '용돈 박스' 라는 아이템도 있어서, 용돈을 중앙에 놓고 예쁜 카네이션과 꽃들로 상자 안을 채워서 드리는 제작 상품도 많으니 살펴보면 좋다. 하지만 이것은 꾸미는 인건비 때문에 가격이 조금 높다는 점은 참고!

 

3. 건강식품(건강보조제)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선물 중에서는 건강을 위한 아이템도 인기가 있다. 건강보조제나 영양제 등 부모님의 건강상태에 알맞고 또 필요한 건강식품 또는 보조제를 선물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선물해야하고, 먹기 귀찮은 섭취 방법이나 용법, 용량을 가진 것이라면 부모님이 귀찮아서 잘 안 드시게 될 수도 있어서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4. 소고기 선물세트

소고기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선물로 통하는 육류의 한 종류이다. 고급스럽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소고기를 멋진 선물 세트 형식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고, 결혼식 때 예단선물 또는 첫인사 선물로도 많이 찾는 선물 종류다.

 

어버이날 선물로도 물론 각광받고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은데, 부모님과 함께 소고기를 구워 먹으며 그날의 저녁 메뉴를 채워줄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5. 안마기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떠올리다 보니, 역시 안마를 해 주는 간략한 안마기 같은 제품도 눈에 들어왔다. 어깨 안마기, 목 마사지기, 고주파 전기 안마기, 종아리 마사지기 등 여러가지 기능적인 안마기들이 시중에 나와 있어서 살펴보게 되었다.

 

안마의자처럼 고급지고 값이 나가는 선물은 부담스럽다면, 이러한 부분적인 신체부위를 안마해 주는 선물은 어떨까?

 

6. 편지

어릴 때 이후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본 기억은 매우 드물어졌다. 성인이 되고나면 더더욱 부모님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기가 쑥스러워지기 때문에 막상 용기가 나지 않겠지만, 부모님은 자식이 몇 살이 되었든 직접 자필로 써 준 편지를 받으면 너무나 감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편지만 써서 드리면 심심하니까 역시 약간의 용돈과 함께 짧은 메시지 형태로 카드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의미를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7. 식사(외식)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좋은 곳에 가서 외식을 하는 것도 추천 드린다. 부모님과 함께 밖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는 일도 점점 그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인데, 이런 날 미리 예약한 곳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는 것 자체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이번 어버이날에 나는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을 특히나 잘 하는 맛집을 알아보았고 그곳에서 만나자고 한 후, 함께 식사를 했는데 맛있게 잘 드셔주셔서 너무나 뿌듯했다.

 

식사 후 차를 한 잔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근황 토크도 하며 시간을 보낸 후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용돈과 카네이션을 드리는 순서가 매우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다.

 

 

행복한 어버이날이 되자

부모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 표현하지 못 하는 많은 자식들이여, 어버이날은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시간이다. 쑥스러움으로 소극적이기 보다는, 약간의 마음이라도 표현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것이 용돈이든 카네이션꽃이든 한 번의 포옹이든, 내가 늘 감사하고 있고, 생각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은 어떤 방식으로든 전달이 될 것이다.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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