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파이어족에 대한 인기가 유행처럼 번졌었는데 최근을 살펴보면 파이어족을 외치던 사람들은 잠잠해지고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게 조용해져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속에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은 많은 것 같다. 현실 때문에 잠깐 물 속에 가라앉혀 놓았을 뿐 그 꿈이 영원히 사라져버린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몇 년 전 한창 파이어족을 외치던 유튜버들이 꽤 있었는데, 나도 그들을 지켜본 때가 있었다. 그때 웃긴 것이, 사람들은 파이어족이라면서 왜 유튜브를 하냐고 비난을 했었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 아니냐며, 유튜브로 돈을 버는 행위를 왜 하느냐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파이어족 유튜버들이 그런 몰매를 맞는 것을 즐기는 듯, 그들을 어떤 이상한 틀 안에 가두어버렸다. 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