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최애 메뉴.
나는 스타벅스에 가면 먹는 메뉴들이 몇 가지 있다. 최애 메뉴는 계절마다 좀 바뀌는 편인데, 특히나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찾는 메뉴가 한 가지로 고정이다. 일단 여름이 다가오다보니 아이스로 먹기 좋은 메뉴가 좋은데, 우연히 한 번 먹어보고 완전 반해서 계속해서 마시게 된 것이 바로 스벅 유자민트티이다.
상큼 달달 시원한 여름음료.
스타벅스 유자민트티는 그냥 겉으로 보기엔 유자의 노란색을 띄는 음료인데, 왜 메뉴 이름에 민트가 들어가 있을까 내심 궁금했다. 그리고 한편으론 걱정도 좀 되었던 것이, 민트의 맛이 유자랑 어울릴까? 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
그런데 한 모금 딱 마셔보는 순간, 이 조합은 대찬성이야! 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다.
스타벅스 유자민트티 맛평가.
일단 유자차의 맛은 모두가 아는 맛이므로 따로 말할 것이 없다고 본다. 그런데 그 유자음료의 달달 상큼한 맛에다가 플러스, 민트의 시원한 맛이 적절하게 섞여서 제대로 된 '상쾌함'을 맛으로 전달해 주는 느낌이기 때문에 이 음료가 굉장히 매력적이 되는 것 같다.
이런 상큼하고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여름에는 무조건 스벅 메뉴로 유자민트티를 추천하고 싶다. 나의 최애 메뉴이기도 하지만, 원래도 인기메뉴인 듯 싶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는데 직접 마셔보니 왜 사람들이 스벅스벅 하는지 알 것도 같다며. 아마 원래 유자차를 즐겨 마시거나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거기서 약간의 시원한 맛이 추가된 민트의 느낌 낭낭한 이 음료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스타벅스 여름 음료 메뉴로는 아직까지 나에겐 1위 ! 앞으로도 애용할테니 없애지 말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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