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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세탁세제 파파야플러스 안심하고 온가족 사용가능한 천연세제 사용 후기 -무향은 아님

클뢰르 2021. 6. 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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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세탁세제

 

저는 빨래를 일주일에 3번에서 많게는 4번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세탁세제는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름있는 세제들은 너무 향기도 독하고, 유해성분도 많다고 들어서 그 이후로는 좀 친환경적이고 성분면에서 안심할 수 있는 세탁세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연세제라고 해서 세탁력이 떨어지거나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원래 제가 사용하던 세제는 다른 브랜드였는데, 이번에 새로운 세탁세제로 한 번 갈아타봤습니다.

 

파파야플러스 라는 곳에서 나온 일반/드럼 겸용 액상세탁세제입니다. 용기부터가 뭔가 친환경적으로 생겼더라구요.

 

 

 

 

뭔가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색깔부터 모양까지 뭔가 귀욤귀욤한 느낌의 패키지입니다.

알고보니 이 용기도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탄소저감 용기더라구요.

 

 

 

 

미국 농무성 인증, BP인증, 씽크그린 인증 등을 획득하여 여러모로 믿을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세탁세제의 전성분도 EWG그린등급을 받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패키지와 포장재에까지 환경에 초점을 두고서 생산된 느낌에 조금 감동도 받았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자연에 좋은 것이 우리 몸에도 좋은 거 아닐까요? 최근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이 가고 있는 터라,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서 좀 더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더라구요.

 

 

 

 

파파야플러스 친환경 세탁세제는 형광증백제나 증점제 같은 쓸데없고 유해한 성분들은 모두 무첨가를 했다고 합니다. 염소표백제, 방부제, 인산염, MIT, CMIT 등도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가 있네요.

 

화학 첨가물이 참 많이 들어가 있는 걸 그동안 많이 써왔죠? 그냥 향 좋은 걸로 사서 쓰거나, 별로 성분에 있어서는 신경쓰지 않고 빨래를 해 왔던 세월이 있었는데.. 이제 이런 천연성분들로 만든 순둥순둥한 걸 쓰다보니 독한 세제에는 눈길도 가지 않더라구요.ㅎㅎ

 

세탁물의 양에 따라 표준 사용량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되구요. 저는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 넣는 편이긴 합니다.

 

 

 

 

본품 1개와 이렇게 리필 1통을 함께 구매했는데, 이 리필 파우치도 딱 만지자마자 종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종이도 그냥 대충 우린 친환경적이야 라고 말하려고 대충 이미지메이킹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와 아까 말한 미국 농무성 인증, BP인증 등을 받은 바이오필름 등을 사용하여 나중에 폐기 후 자연상태로 돌아갔을 때 수분이나 미생물, 온도 등에 의해서 자연 생분해가 되도록 만들어진 포장재라고 하는군요.

 

이 리필파우치에 글씨 인쇄를 위해 쓴 잉크도 친환경 잉크(EB)라고 합니다. 생각보다도 더 환경에 신경을 쓴 모습에 좀 더 믿고 사용하기로 했네요.

 

 

 

 

뚜껑을 열면 저렇게 입구는 뾰족하게, 세제를 따르기 쉽도록 센스 있게 만들어져 있구요.

저는 저 뚜껑에 바로 세탁세제를 따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뚜껑을 열자마자 향을 맡아 봤는데요, 희한하게도 또 향은 있더라구요. 천연향인지 인공향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전성분에 보니 향에 대한 말이 없어서 그 부분은 살짝 의구심이 들긴 하네요.

 

저는 솔직히 무향을 선호합니다. 인공향도 결국은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닿았을 때 피부 가려움을 유발할 수도 있고.. 좋지는 않거든요. 옷은 매일 몸에 닿여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천연천연하고 자연스러운 성분으로 세탁해야 좋다고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억지 인공향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세제에서 풍겨나오는 향은 어떤 건지, 좀 궁금해지긴 하군요.

우선 빨래를 하고나서 옷 자체에 코를 대고 맡아보니, 향이 막 독하게 남아 있지는 않고 뭔가 은은하게 그 향이 남아있긴 했습니다. 천연향이면 좋겠는데... 이 부분은 홈페이지에 문의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여튼 이렇게 새로운 세탁세제를 들여온 기념으로 포스팅을 해 보았구요. 첫 사용감은 괜찮다였습니다.

 

뭐 세탁력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1000ml 용량 두 통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는 꾸준히 한 번 이걸로 빨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이 생긴다면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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