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상승템!
최근에 제가 산 물건 중에 너무 잘 샀다고 생각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아주 소소한 템이지만 확실히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는 그런 물건인데요. 귀엽기도 너무 귀여운데 실용성까지 갖춘 녀석이라 소개를 해 봅니다.
평소에 외출 시 마스크를 쓰고나서,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울 때가 있죠. 그러면 집에 와서 마스크를 어딘가 놔두고 다음 날 재사용을 하곤 하잖아요.
물론 마스크 재사용은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긴 하지만, 아주 짧게 외출하고 돌아왔다거나 집 앞 편의점만 다녀왔는데도 마스크를 바로 버리기엔 너무 아까우니까요. 긴 외출 후에는 무조건 한 번 쓴 마스크는 버리고 있습니다만 모두들 짧은 사용 후 다시 재사용을 위해 마스크를 '킵'해둔 경험 있으실거에요.
그럴 때 사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마스크 걸이죠! 하지만 그동안 저는 따로 마스크걸이가 없어서 대충 놔두거나, 어디 걸만한 곳이 있는지 보고 대충 걸어두거나 그런식으로 보관을 해왔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참 불편하더라구요. 마스크를 아무데나 툭, 놔두는 것이 비위생적이기도 하구요.
위글위글 빅 마그넷 클립.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내돈내산으로 구매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귀여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마그넷 클립인데요. 원래 용도가 마스크걸이는 아니겠지만, 저는 이걸 마스크 걸이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관문에 부착해 두고, 마스크를 걸어둘 수가 있구요.
저는 보통 마스크목걸이라 불리는 마스크줄과 함께 걸어두기 때문에 더 편하더라구요.
생긴 게 너무 귀여워서 일단 1차로 반했고, 직접 받아보고 나서는 클립의 짱짱함과 마그넷의 꽤 강력한 자성에 또 반했습니다. 자석이 힘이 없으면 현관문에 붙여도 불안불안하고, 문을 여닫을 때 떨어질 수도 있으니 자성이 좋길 바랐는데 아주 괜찮았습니다.
너무 예쁜 마스크 걸이죠.
이런 귀여운 모양의 자석이라면 누구든 사고 싶지 않을까요?ㅎㅎ
저는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고민도 없이 구매를 눌렀는데, 저 랍스터 모양의 디테일이 너무 깜찍해서 옆에 곰돌이와 꽃모양이랑도 아주 잘 어울려서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립(집게)이기 때문에 뭔가를 집어둘 수도 있는데요, 저는 집어두기 보다는 마스크를 걸어두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너무 안성맞춤이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마스크줄과 함께 툭, 걸치기 좋은 마스크 걸이.
이게 없을 때는 그저 아무데나 두었던 마스크가 이제는 현관문에 예쁘게 자리를 잡았네요. 외출하기 전에 마스크 딱 끼고 나가고, 돌아와서도 마스크를 걸어두고 들어올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해요.
위글위글은 워낙 디자인이 귀여운 제품이 많아서 자꾸만 지갑을 헐겁게 만드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엄청 구경을 했는데, 가격이 가끔은 아쉬울 때가 있기 때문에 보통은 할인을 할 때 구매하곤 하는데 할인을 받으면 가격도 나름 괜찮아요.
이런 예쁜 스티커도 주길래 냉큼 보관을 하였답니다. 캐리어에 붙여주기도 예쁠 것 같은 귀여운 모양의 스마일 꽃이네요. 위글위글 굿즈들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모양이던데 이름도 '스마일 위 러브'라고 해서 참 뜻도 예쁜 이름을 가졌네요.
여튼 마그넷 클립은 앞으로도 잘 사용할 제품들이고, 이 브랜드에서 저도 계속 구매가 이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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