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특판 예적금 가입조건 변경 입출금계좌 하루전 개설

신협 특판 예적금

예금이나 적금으로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제2금융권 은행들의 금리가 풍족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바로 지금일 것이다. 6%대의 적금부터 시작해서 4%가 넘는 고금리 예금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제 2 금융권 은행으로는 신협이 대표적인데, 최근 신협의 특판 상품들 가입 조건이 변경되었다는 공지를 확인했다.

 

신협 특판 예금, 적금 가입조건 변경

온뱅크 어플 공지

 

신협은 보통 온뱅크 어플을 이용해서 비대면으로 어떤 예적금 상품이든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창구에서 대면으로만 판매하는 상품도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인 걸로 보이지만, 여전히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부분이 많다.

 

기존 특판 가입방법

원래의 가입 조건은 해당 신협 지점의 입출금 계좌를 당일에 만들고나면, 바로 그 지점의 특판 적금 또는 예금을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22년 9월 19일부터는 뭔가 달라진다는 공지가 떴고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어떤 점이 변경되었을까?

 

신협 특판 가입조건 변경

 

많이 까다로워지거나 어려워졌다기 보다는, 일부 조건만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대상상품은 신협 온뱅크 특판예금과 적금에 한해서이고, 일반 금리가 적용되는 다른 상품들은 대상이 아니다.

 

변경 내용

자신이 가입하고자 하는 신협 지점의 입출금 계좌가 없는 상태에서 특판을 들고 싶다면, 꼭 자립예탁금이라는 입출금계좌를 하나 먼저 만들어야 하는데 이제는 당일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입출금 계좌 개설일 당일에는 특판예적금 가입이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무조건 하루 전날에 입출금통장을 개설해 놓아야만 그 다음날부터 해당 지점의 특판 가입이 가능해진다.

적용되는 날짜는 9월 19일 월요일 오후6시. 그 이후부터 변경되는 내용이므로, 그 전까지 나오는 특판에 대해서는 당일에 모든 걸 진행할 수 있다.

 

하루 전날 준비완료 할 것!

당일에 모든 걸 해결하기에는 아마도 기존 고객들의 원성이 높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비대면으로 개설이 가능한 특판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원하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그 지점의 기존 고객들은 오히려 가입하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을 것이다.

 

또한 특판 적금을 오픈하는 당일에 회원가입, 입출금통장 개설 등 시스템에 과부화가 걸리거나 직원들의 업무 혼잡도가 높아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도 예상해본다.

 

 

어쨌든 특판이 떴을 때 적어도 '미리' 소식을 접할 수만 있다면, 해당 신협 상품을 다음 날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루 전날에 모든 조치를 취해놓아야만 하겠다.

 

신협은 굉장히 합리적인 예금, 적금, 자유적금 등이 나오고 있어 많은 분들이 이때를 놓치지 않고 좋은 조건으로 재테크 방안을 마련해두고 있다. 변경된 조건을 참고하여 앞으로도 문제없이 진행하시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