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Goods 제품 리뷰

스탠리 텀블러 어드벤처 진공 슬림 퀜쳐 리뷰

클뢰르 2022. 12. 19. 14:13
반응형

스탠리 텀블러 사용합니다

 

겨울이 되면 역시 따뜻한 차나 커피를 담아다니기 위해서 보온성 좋은 텀블러는 기본으로 하나쯤 소장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저는 이번에 텀블러를 구매하면서 많이 알아 본 결과, 스탠리 텀블러가 꽤 후기가 좋아서 선택해보았어요.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슬림 퀜쳐 473ml

제품명이 조금 길지만 여튼 스탠리에서 나오는 다양한 텀블러 종류 중에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아 보여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나름 착한 편인 것 같구요.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슬림 퀜쳐
스탠리 트래블 텀블러

 

스탠리는 캠핑하시는 분들에게 캠핑텀블러 용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냥 평소 회사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용량은 473ml 짜리가 있고, 591ml가 있었고 저는 너무 큰 건 무거울 것 같아서 473ml 용량으로 선택했습니다.

 

약간 작은 크기가 모자라다는 분들도 있던데, 역시 개인의 필요성과 활용성에 따라 용량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더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평소 뭔가 마시는 양이 많지 않아서 적당한 게 좋더라고요.

 

 

스탠리어드벤처진공슬림퀜처
스탠리 텀블러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퀜처 색상

 

컬러도 정말 다양하게 나와있는데요. 매트블랙, 오페이크민트, 해머톤그린, 폴라화이트, 오페이크크림, 피치휩까지 총 여섯 가지 색상이 있어서 고르기 쉬웠어요.

 

저는 2개를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후기의 실물 사진들을 보고 피치휩과 해머톤그린을 골랐습니다.

 

 

 

스탠리 텀블러 실물도 예쁘다

 

스탠리 텀블러-해머톤그린생상과-피치휩색상
스탠리 2가지 색상

 

요로케 두 가지 색상을 데려왔습니다.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슬림퀜처의 경우 색상마다 겉면의 질감이 약간 달라요. 이것 또한 약간 취향을 탈 수도 있는데, 왼쪽의 해머톤 그린의 경우 사진에 보이듯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한 느낌이 있어요.

 

반면 오른쪽의 분홍색에 가까운 피치휩은 표면이 맨들맨들하게 평평합니다. 솔직히 느낌있는 쪽은 당연히 해머톤그린 한 표. 저 울퉁불퉁한 질감이 실물이 더 있어보이더군요.

 

 

스탠리 텀블러 재질

 

스탠리 어드벤처 텀블러 스펙

 

재질을 살펴보니 텀블러 몸체는 스테인레스스틸, 뚜껑은 폴리프로필렌이며, 트라이탄 소재의 빨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무제(실리콘)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아마 텀블러의 뚜껑 부분에 둘러져있는 부분을 말하는 것 같군요.

 

스탠리 진공슬림퀜처 스펙 살펴보기

 

 

스펙을 좀 더 살펴보자면, 스테인리스 종류는 18/8 이며 BPA FREE 제품입니다.

 

식기세척기에서 사용도 할 수 있어서 간편하구요.

 

 

 

 

 

스탠리 텀블러 보온성

 

텀블러나 보온병 같은 제품은 무엇보다도 보온성 능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디자인도 예쁜 것이 보온까지 잘 되면 얼마나 더 예쁘게요.

 

 

스탠리 이 제품은 차가운 음료는 6시간까지 시원하게 유지되고, 얼음을 넣는 경우 17시간까지도 간다고 합니다. 또한 뜨거운 hot 음료는 4시간까지 따뜻하게 유지해준다는 스펙을 가지고 있죠. 스탠리의 최대 장점이 이런 부분인 듯 한데요.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슬림 퀜쳐 디자인도 참 예쁩니다.

스탠리 텀블러 피치휩

 

디자인을 보시면 이렇게 아래쪽은 약간 오목하고 날씬해서 손으로 잡기 편하고, 또한 차량의 컵홀더에 쏙 들어가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요. 아주 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요, 깔끔하게 박힌 위 스탠리 since1913 로고도 마음에 들어요.

 

뚜껑에 붙어있는 3 position lid 라는 스티커는 떼어내면 남는 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그나저나 쓰리 포지션 리드 라는 저 뚜껑의 스펙을 살펴봐야겠군요.

 

 

뚜껑의 기능 3가지

스탠리 빨대

 

뚜껑에는 360도로 돌아가는 부분이 있어요. 한쪽은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는 입구 구멍이 있는 부분이고, 리드의 검은색 중앙 대를 돌려서 빨대를 끼우는 동그란 구멍을 그곳에 맞춰주면 저렇게 빨대를 고정하여 끼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냥 구멍을 막아 입구를 닫아두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총 세 가지의 포지션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트라이탄 소재의 빨대는 뜨거운 음료에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저는 그냥 사용해봤는데 큰 문제는 없더군요.

 

 

처음에 스테인레스 제품은 기본적으로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주어야합니다. 연마제 제거 방법은 이 블로그에 다른 포스팅으로 남겨두도록 하죠.

 

연마제가 많이 나온 편은 아니었지만, 조금은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해 줘야하는 작업입니다. 안 그러면 발암물질을 우리 입으로 다 먹게 되는 것이니까요.

 

 

스탠리 텀블러 바닥면
스탠리 텀블러 바닥면

 

아쉽게도 made in china 메이드인차이나이지만, 그래도 브랜드 네임으로 믿고쓰는 스탠리입니다. 밑면에 용량 표기를 보니 473ml가 16oz 라고도 적혀있네요.

 

실사용 후기

 

그럼 제가 두 달 동안 사용해 본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슬림 퀜쳐의 실사용 리뷰를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보온 기능

일단 보온성부터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뛰어납니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에 뜨거운 차를 주로 담아다니는데요. 스펙상 뜨거운 핫음료는 4시간까지 보온을 해준다고 적혀있는데, 솔직히 6시간 까지도 보온이 되고 있더군요. 시간이 많이 지나도 뜨거워서 놀랐는데, 나중엔 점점 미지근해지는데 그것마저도 꽤 오래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이 새진 않나

물은 많이 기울이면 새어나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완전 진공 밀봉되는 제품이 아니라, 뚜껑 부분으로 물이 새어나올 수 있다고 적혀있더군요. 근데 많이 기울이지 않으면 이 부분도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게

무게는 음료를 담으면 좀 묵직해지는데요. 그래서 저는 591ml 용량으로 사지 않은 걸 잘 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473ml로 충분합니다. 텀블러 아래 부분 날씬한 부위를 잡으면 손이 작아도 문제 없습니다.

 

총평

저의 총평은 굉장히 잘 샀다라는 겁니다. 가격도 할인할 때나 쿠폰을 잘 먹여서 구매하게 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구요. 뚜껑의 돌리는 중앙부위가 살짝 점점 헐거워질 수는 있겠다 싶어요. 이건 더 사용을 해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여튼 텀블러를 하나 사야겠다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제품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