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꾸미기를 시작하다 최근 가지게 된 취미 중 하나는 다꾸입니다.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인 건 다들 아시죠?ㅎㅎ 어릴 때 부터 만들기라던지 손으로 뭔가 하는 거라면 좋아했는데, 다 큰 성인이 되어서도 키덜트처럼 요로케 오밀조밀 손재주를 부리는 게 아직도 좋더라구요. 다이어리 꾸미기는 특히나, 내가 원하는 대로 꾸미고 붙이고 자르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힐링이 되는 종목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꾸미고나면 그 공간에다 진심을 담은 일기도 한 번 써보고, 그날 있었던 일도 끄적끄적 해보는 것이죠. 또는 예쁘게 꾸민 한 장에다 최근에 세운 계획이나 마음가짐을 적어보기도 합니다. 음악 들으면서 다꾸하면 힐링이 따로 없어요. 생각도 사라지고 온통 꾸미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재밌더라구요. 다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