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찰떡파이를 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대형마트에 가서 먹을 것들 좀 장을 보고 있었던 저는, 정말 오랜만에 찰떡파이를 보고 맙니다. 찰떡파이라고 하면 일단 저는 생각나는 게, 아주 예전에 제가 중학생 정도일 때 먹었던, 아주 초창기에 나왔던 그 찰떡파이가 떠오르는데요. 그때는 이게 어찌나 맛있던지 엄마도 마트에 가면 꼭 집어오는 과자 중 하나가 찰떡파이였죠. 집에 몇 달간 떨어지지 않게 지속적으로 사 오던 간식 중의 하나였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가면 갈수록 그때 그맛이 안 나고 맛이 변했다고 느낀 시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또 자연스럽게, 그 어느 순간부터 사 먹지 않게 되었던 파이류 과자 중 하나가 찰떡파이입니다. 다양한 맛도 나왔네. 맞아요. 정말 요즘은 맛도 한 가지가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