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키우기 시작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다

 

많은 분들이 돈에 관심이 많은 요즘이다. 고정 수입원인 회사 월급만으로는 언제까지고 비슷하게 살아갈 것을 알기에,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언젠가 하나의 수입원이 사라지더라도 나를 지탱해 줄 무언가를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되었다.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로 고수익을 내고 있는 분들도 많고, 이제 막 시작하시려는 분들도 꽤 보인다.

 

그러나 도전을 하려고 뛰어들었는데,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건 왜일까?

 

 

Photo by Cookie the Pom on Unsplash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한 번도 블로그를 해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먼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다.

 

 

네이버 블로그는 편집 프로그램이나 툴도 쉽고 간편하게 느껴지며, 비교적 이웃을 늘려 내 블로그를 키우기에도 용이한 편이다. 그래서 아마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한 사람들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더욱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나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처음에 굉장히 거부감이 느껴졌었다. 글쓰기를 눌러 글을 작성하려고 하면 왠지 모를 부담이 몰려왔다.

 

자유로운 리뷰 형식이나 맛집 등을 내식대로 포스팅했던 네이버블로그와는 달리, 티스토리는 정보성 글을 위주로 작성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에 맞게 문체도 바꿔야했고, 일단 글을 쓸 때 에디터도 적응이 되지 않아서 한동안 적응기를 거쳐야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1. 꾸준한 글쓰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다. 이 부분이 사실 가장 어렵고, 초기엔 호기롭게 티스토리를 키워보겠다고 뛰어들었다가 이탈자가 많이 생기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매일 써야 할 글의 글감을 찾는 것도 어느 순간 힘들게 느껴지고, 글 하나를 써도 정성들여 써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부터 가지게 되는 순간도 있다.

 

하지만 역시 티스토리 블로그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글쓰기가 답이다. 100개 정도의 글을 작성했을 때, 어느 고수님에게 아직 완전 신생아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은 맞았다. 100개면 그래도 열심히 쓴 줄 알았지만, 적어도 천 개는 쌓여야 제대로 된 수입원이 될 수 있는 것이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블로그는 글쓰기로 시작되고, 글쓰기로 유지되며, 글쓰기를 통해서만 확장될 수 있다. 그 점을 잊지 말자.

 

 

 

2. 키워드 잡기

 

 

키워드는 블로그 세계에서 참 중요한 요소다. 아무렇게나 글만 쓰면 되는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같은 주제를 놓고 글을 써도, 내가 어떤 키워드를 잡느냐에 따라 조회수는 많이 달라진다.

 

키워드를 잡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도 좋고, 수많은 서브 키워드도 좋다. 그러나 가장 좋은 상황은 역시, 사람들의 검색량은 많은데 관련된 포스팅은 적은 그런 키워드를 뽑는 것이다.

 

어떤 고수는 말한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데 100%의 힘이 들어간다면, 60~70%는 키워드를 잡는 데 들어간다고 말이다.

 

 

3. 정보성 글 작성하기

 

아까 잠깐 언급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다. 단순한 맛집 투어나 단순 리뷰 같은 글로는 티스토리에선 수익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 티스토리블로그를 시작하고 키우기 위해서는 '정보성 글'을 꾸준히 작성해야 한다.

 

 

정보성 글이란, 그야말로 사람들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는 '정보'를 담은 글이다.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어떤 지식을 궁금해하는지를 생각하며 글의 주제를 정해보자. 그런 글들로 꾸준히 채워나가게 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점점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

 

어떤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보는 사람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크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고 손에 익지 않아서 조금 헤맬 수도 있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다.

처음부터 너무 큰 기대를 갖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려는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오늘도 글을 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