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석구석

스타벅스 삼락강변dt점 다녀와봤다! 주차요금 이용안내, 내부모습 등

클뢰르 2022. 7.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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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새로 생겼네요.

 최근 주말이었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다가 부산 사상쪽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시내도로로 갈 수도 있지만, 낙동강을 보면서 달릴 수 있는 강변대로가 있어서 그쪽으로 차를 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딱 봐도 스타벅스 건물처럼 생긴 게 하나 들어섰더라구요? 알고보니 얼마 전만 해도 한창 이 건물을 짓고있었다는데 그때도 건물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딱 스벅처럼 생겼었다고.ㅎㅎ 아무래도 특유의 분위기가 존재하긴 하죠.

 

 

스타벅스 삼락강변dt점.

스타벅스-삼락강변dt점-외부경관

 스타벅스 삼락강변dt점은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한 매장입니다. 그리고 위치는 부산의 삼락동 강변대로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위치상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보다는 자차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방문할 매장으로 보입니다. 지나가다 드라이브스루로 dt를 이용할 수도 있구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에 뭐가 없어요. 도로가에 딱 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는 잘 보이지만, 번화가쪽은 전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는 의외로 이런 위치에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알아서 사람들이 다 찾아오기 때문일까요.

 

스타벅스 삼락강변점 내부

스타벅스-삼락강변dt점-실내모습

 내부는 1층 카운터 앞쪽으로도 테이블들이 있구요. 이쪽으로는 거의 작은 테이블 위주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반대편으로도 앉은 공간이 있었어요. 좁지 않고 적당히 널널한 스벅 매장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 가보니 손님들로 가득하더라구요. 이때는 일요일이어서 주말 버프가 좀 있었던 것 같군요. 처음 생긴지 몇 주 안 되었을 때는 굉장히 한가로웠다는 후기를 봤습니다.

 

오늘의 주문

스타벅스-주문안내-전광판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하트파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는 파이라서 한 번 먹고 완전 반했던 과자류네요.

 

주문을 하고나니 저렇게 전광판으로 메뉴가 준비되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스타벅스 직원분의 음성으로도 안내가 이루어졌지만, 이렇게 전광판이 있는 게 편리했습니다.

 

 

 

스타벅스 MD상품, 굿즈

스타벅스-MD상품들-진열된-모습

오랜만에 스타벅스 삼락강변dt점에서 스벅 굿즈들을 구경해봤는데요.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부족함 없이 꾸며진 매대를 보니 하나 집어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머그컵이나 텀블러가 참 분위기 있고 희한하게 예쁘게 느껴지잖아요. 근데 텀블러는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3만원대 이상이라서 살짝 그냥 사기엔 부담스럽고, 기프티콘을 받으면 그걸 보태서 사야할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텀블러&머그컵

스타벅스-머그컵과-스타벅스텀블러

 좀 더 자세히 구경하실 분들을 위해 약간 확대한 샷도 찍어왔습니다. 텀블러만해도 보온 기능이 있는 것과, 콜드 음료만 담을 수 있는 것 등등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디자인도 다양하네요. 머그컵은 이미 이전에 하나 겟한 것도 보이는데, 오늘은 완전 구미 당기는 디자인은 안 보여서 스킵했어요.

 

스타벅스 삼락강변dt점 주차요금 이용안내

스타벅스삼락강변dt점-주차장-이용안내판
주차요금

 이곳 주차장은 언뜻 보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었고 각각 입구도 달랐어요. 뭐하러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주차장이 엄청 넓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스벅은 희한하게 다른 지점에 가 보아도 주차장이 제대로 넓게 되어있는 곳은 드물더라구요. 신경을 안 쓰는 건지.. 다른 지점들에 비하면 여기가 주차공간 많은 편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주차요금은 ?

 일단 30분은 무료주차입니다. 그 후 초과 10분부터 3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당일 구매한 영수증이 있다면 1만원당 1시간의 주차 지원이 있고,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오랜만의 카페 나들이

스타벅스-아이스아메리카노

 코로나 시국으로 카페도 많이 못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콧바람 쐬고 새로 생긴 신규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도 해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도 여전하네요.

 

 이곳 삼락강변점은 평일엔 매우 한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용히 공부하거나 노트북 하시는 분들도 꽤 보이던데, 평일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는 생각보다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부산 삼락동 쪽에는 이런 제대로된 프랜차이즈 카페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 스벅이 생겼으니 자주 갈 수 있겠네요.

 

 주문을 받아주신 남자 직원분도 프로페셔널하셨구요. 경치가 좋다거나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신규 매장이라 건물이나 내부도 깔끔하고 그냥저냥 괜찮은 지점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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