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신메뉴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맛평가

 

공차 신메뉴 시즌음료 나왔네요.

 공차쟁이인 저는 최근에 공차에 갔다가 너무 구미당기는 신메뉴를 발견했지 뭐에요. 이번에 시즌 음료로 출시된 납작복숭아 메뉴들!!! 세 가지 종류가 있던데, 납작복숭아 블루밍 크러쉬, 납작복숭아 타르트 크러쉬, 그리고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이렇게 세 가지였어요.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공차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저는 가장 기본적인 쥬얼리 밀크티로 겟해보았습니다! 이게 가장 맛이 또렷하게 잘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전 항상 기본으로 시켜먹지요.ㅎㅎ

 

색상은 부드러운 피치 색상에, 납작복숭아 잼 같은 작은 알갱이 같은 것도 들어가 있고용. 납작복숭아를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더라구요. 그 과일이 원산지가 스페인이라는데, 엄청 맛있다고 들었거든요!!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당도.

기본적으로 COLD 음료이고, 얼음은 고정인 것 같더라구요! 이 음료가 처음이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기본 추천으로 되어있는 당도 50%로 선택했답니다. 이런 복숭아맛 음료 같은 거는 당도를 낮추면 좀 밍밍하고 이상할 것 같아서 저는 50%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드네요ㅎㅎ

 

 

 

컵을 들어서 밑면을 보니까, 복숭아색깔의 쥬얼리 펄이 보이구요. 약간 작은 알갱이 같은 것들도 보이더라구요. 저게 복숭아 잼같은 느낌인데, 뭔가 독특하네요. 컵을 사정없이 마구 흔들어서 다 섞어준 후에 빨대를 꽂아주었답니다.

 

저 납작복숭아 쥬얼리들이 색상이 피치피치하고 너무 예뻐서 얼른 맛보고 싶었는뎅, 역시나 쫀득쫀득하니 젤리처럼 씹히는 식감이라 넘나 취향저격 ㅎㅎㅎ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맛평가!

 

이 음료 맛은 딱 달달한 복숭아향이 확 나면서, 상큼하기도 하고, 두 가지 종류의 티를 블렌딩한 밀크티가 들어 있어서 약간 특이하려나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부드러운 우유 섞인 복숭아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막 그렇게까지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딱 그냥 부드러운 밀크티 섞인 복숭아음료 맛이다 라고 평가할 수 있겠어요 ㅎㅎ

 

여름 계절음료로 괜찮네.

지금 시즌에 딱 어울리는 공차 신메뉴인 것 같습니다. 상큼하고 달달하면서 아이스의 시원함이 더해져서 나쁘지 않아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는 좀 무난한 느낌이라, 그 외 신메뉴로 함께 나왔던 다른 납작복숭아 블루밍 크러쉬, 또는 타르트 크러쉬를 다음에 겟해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용. 

 

 

무난무난하고 달달한 음료로 나쁘진 않았어요! 굳이 두 번, 세 번 사먹을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ㅎ

저의 공차 신메뉴 맛평가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