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엄청 좋아했던 컵라면.. 진짜 오랜만에 오뚜기에서 나온 콕콕콕 라면볶이 사 봤다. 나 고등학생 때 토요일에 학교가서 공부할 때 애들이랑 잘 사먹었던 컵라면 종류이기도 하다. 그때만해도 이름이 콕콕콕콕! 이라고 네 글자였는데...ㅋㅋㅋ 이제 바꼈다. 그냥 '콕콕콕 라면볶이' 라고 약간 짧게 바꼈는데 그래도 단박에 알아보지롱. 이게 스파게티 맛도 있고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라면볶이로 가져와봤다. 다음엔 스파게티도 도전해볼 거임. 오뚜기는 갓뚜기라는 별칭이 붙을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이런 것도 벌써 나온지 꽤 됐는데도 아직 존재하는 걸 보면 그때 새로이 등장했던 컵라면 종류였음에도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근데 뚜껑 부분을 보면 확실히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