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누들을 알게 되다. 컵누들 안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우리 한국만큼 인스턴트 라면의 종류가 많은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이것저것 참 많이 먹어봤는데, 그 중에서 컵누들은 정말 늦게 접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SNS에서 가끔 컵누들 너무 맛있다, 한 번 빠져드니 매일 먹는다, 등등 호평이 정말 많아서 사실 궁금했긴 했는데, 정작 크게 특별해 보이지 않아서 그동안 사 먹지 않았어요. 근데 마트에 갔다가 그날 하필 눈에 딱 띄어서, 결국 구매로 이어졌고 드디어 컵누들을 먹어보았습니다. 오. 뭔가 맛있어서 눈이 확 띄었다!! 이런 것 까지는 아닌데, 솔직히 계속 먹고 싶어지는 건 맞더라구요? 꽤 맛있었고 매력적이었어요. 게다가 컵 뚜껑에 보면 칼로리가 떡하니 적혀있는데, 컵 하나를 다 먹어도 120k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