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 떡볶이를 사 보았어요. 대형마트에 갔다가 누들 떡볶이라는 게 보이길래 (또 세일 중이길래) 한 번 집어와 봤어요. 요즘 밀키트 제품들 엄청 많이 나오는데, 떡볶이도 소스와 떡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도록 엄청 잘 나오잖아요. 안그래도 요즘 요리하기도 번거롭고, 가끔 밥을 하기도 차리기도 귀찮을 때는 이런 떡볶이 키트 하나 딱 냉동고에서 꺼내어 끓여 먹으면 어찌나 간편하던지. 그래서 냉동실에 거의 항상 떡볶이 한 봉지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카트에 바로 담았던 녀석, 풀무원에서 나온 누들 떡볶이에요. 강재준 떡볶이나 마켓컬리 제품들 등등 왠만한 괜찮다는 떡볶이 키트를 많이 먹어봐서 이런 대기업에서 나온 것도 맛있을까? 약간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먹어봐야 알죠. 1단계 순한맛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