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버터에 대해 아시나요? 저는 약 3년 전부터 기버터를 사용해 왔습니다. 즉, 먹어왔다고 해야겠네요. 어차피 요리에 기름을 사용해야 한다면, 몸에 좋은 기름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알아보던 차에 새로이 알게 되었던 그 이름. 기버터. 뭔가 이름조차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어서 기버터의 '기'는 뭐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영어로 Ghee더군요. 여튼 그때부터 식용유를 쓴 적이 없고, 명절이면 포도씨유, 카놀라유 같은 것이 선물세트로 들어와도 사용하지 않다보니 집에 쌓여만 가더라구요. 늘 기름이 필요할 때는 오직 기버터로 모든 요리를 해왔답니다. 그럼 도대체 왜? 이 기버터라는 것을 사람들은 '몸에 좋다', '좋은 지방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기버터가 무엇? 버터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