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를 지나가다가... 어느날의 드라이브였다. 부산 영도쪽으로 드라이브를 가게 되었는데, 문득 그쪽 어느 동네를 지나가다 빵집을 발견했다. 아주 좁고 소담해보이는 평범한 빵집인데 손님들의 출입이 매우 잦아보이고 바빠보여서 왠지 궁금해졌고, 우리도 차를 잠깐 세웠다. 빵이 이렇게 저렴하다고 ? 먼저 그 영도빵집의 이름은 데일리팡.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기도 하고 영도점이 장사도 잘 되는 것 같이 보여서 우리도 결국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런데 빵 가격을 보고 너무 놀랐던 것이, 바로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 요즘 빵가격은 모두가 알다시피 매우 비싸게 상향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업의 횡포가 아니냐 생각이 들 정도로 빵을 사기가 부담스러워졌는데.. 이 영도빵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