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mbti 검사 해봤다 추가된 질문과 성격유형 변화

MBTI 검사란 ?

엠비티아이 검사는 성격유형을 16가지로 나누어 질문에 대한 답을 고르면 나의 성격 유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검사다. 최근에는 이 MBTI라는 것이 자기소개에도 쓰일 정도로, 많은 이들이 성격에 대한 특징과 구분에 관심이 많아졌고 널리 통용되고 있는 추세다.

 

얼마나 신뢰도가 있고 정확한지를 따져본다면, 물론 사람의 성격을 16개의 종류로 구분짓는다는 것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소통에서 빠질 수 없는 유행인만큼 재미로 해 볼 수도 있는 것이고, 또한 자기 탐구를 위해 한 번쯤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새로운 mbti 검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mbti검사는 무료성격유형검사 라고 알려진 (NERIS Type Explorer) '16 personalities' 라는 사이트일 것이다. 그냥 포털의 검색창에 간단하게 엠비티아이를 검색하면 바로 뜨는 그 유명한 사이트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운 mbti 검사가 나왔다고 해서,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어떤 점들이 새로이 바뀐 것인지 직접 경험해보기로 했다.

 

새로 바뀐 질문들

새로운 mbti 검사

 

총 검사 시간은 12분 정도이며, 가능하면 답변을 할 때 중간에 있는 중립을 선택하지 말라고 적혀있는 것은 동일했다.

 

어떤 점이 바뀌었나 살펴보니, 새로운 MBTI 검사에는 바뀐 질문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이전과 동일한 질문은 없는 것 처럼 느껴졌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질문을 개정한 것일 수도 있겠다.

 

 

1. 첫 번째 질문

'주기적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

 

 

첫 번째 질문부터 새로이 추가된 것 같은데, 나의 대답은 극단적인 '비동의'였다. 예전 같았으면 '동의' 쪽에 더 가까웠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나의 성격은 많이 바뀌었고 질문에 대한 대답 또한 변화했다.

 

 

mbti 검사 질문

 

2. 또 다른 질문들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전히 끝낸 후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고민을 엄청 했던 것 같다. 질문들이 변화한 만큼, 대답할 때 고민도 새로이 해야했다. 가장 최근에 내가 생각하는 나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정이나 목록으로 계획을 세우는 일을 좋아함' 이라는 질문에도, 역시나 생각이 머물렀다.

 

아무래도 원래 J형 인간인 내가 최근에는 계획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즉흥적인 선택에 대한 매력과 존중도 생겼기 때문이다.

검사결과, 바뀐 mbti 성격유형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이 걸린 새로운 MBTI 테스트. 그 결과 나의 성격 유형이 변했다. 깜짝 놀랄만큼 꽤 변화가 있었고, 유형 자체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두 번째 글자가 S에서 N으로 변화한 것을 보고 신기했다.

 

혹시나 아직까지 새로 바뀐 MBTI 검사를 해 보지 않았다면, 얼른 다시 한 번 시간을 내어 해 보기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유형이 바뀌거나 더 정확해졌다는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물론 여러번을 해도 똑같이 나오는 사람도 있다.

 

결과의 변화 자체가 흥미롭기도 하지만 새로운 질문들에 대답하면서 다시 한 번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당신의 성격과 성향은 변할 것인가? 궁금해진다.